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이 브랜드스탁이 조사 평가한 ‘2017 대한민국 브랜드스타’ 부동산 중개 앱(응용프로그램) 부문의 브랜드가치 1위를 차지했다. 다방은 지난달 기준 누적 앱 다운로드 1100만건, 월간 사용자 수 300만명을 넘어서 부동산 앱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다방은 지난해 9월 월세 자동 결제시스템인 ‘다방페이’를 출시했다. 세입자의 카드 등록 한 번으로 임대 기간 자동으로 월세가 납부되는 다방페이는 복잡했던 임대료 관리단계를 줄여 세입자와 집주인 모두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방은 매물 신뢰도를 높이는 데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공인중개사 전용 시스템인 ‘다방프로’를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실시간 모바일 매물 관리 서비스로 매물 관리에 따르는 시간·비용을 절감해 매물 정보의 신뢰도를 높였다. 올해는 다방에 등록된 모든 매물을 분석해 객관적인 점수로 표시하는 ‘다방면 스코어’를 도입했다. 다방은 매물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해 부동산업계의 고질적인 문제로 꼽히는 허위, 미끼 매물을 사전에 차단하는 다방 인공지능(AI) 프로젝트로 매물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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