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글로벌 실전투자대회 내달 개최

[ 나수지 기자 ] 미래에셋대우가 다음달 10일부터 9주 동안 상금 총 2억1000만원이 걸린 ‘2017 글로벌 실전투자대회’를 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실전투자대회다. 참가자별로 총 6개 리그(국내주식 국내선물·옵션 해외주식 해외선물 TIGER ETF 미국주식)에 중복 참여할 수 있다. 국내주식리그는 투자금액에 따라 1억원·3000만원·100만원 리그로 다시 나뉜다.

국내주식 1억원 리그에서 1위를 차지하면 5000만원의 상금과 700만원 상당의 유럽여행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한다. 해외주식 리그 1위에는 30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올해 다이렉트플러스 계좌를 개설한 신규 고객이 다이렉트플러스 계좌를 통해 투자해 실전투자대회에서 수상하면 상금과는 별도로 3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3월27일~5월7일 미래에셋대우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신규 고객이나 주식휴면 고객이 스마트폰을 통해 다이렉트플러스 계좌를 개설하면 2025년 말까지 주식수수료를 받지 않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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