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를 수놓을 인기 디자이너 컬렉션을 전 세계 어디서나 모바일로 볼 수 있다.
컬렉션 무대에 오르는 아이돌그룹 멤버와 컬렉션장을 찾는 한류스타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28일 LF 자회사인 동아TV는 이날부터 시작하는 가을·겨울 시즌 서울패션위크 주관방송사로 선정돼 컬렉션 전편을 온라인에서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 어디에서든 동아TV 홈페이지를 비롯해 네이버 스타일라이브 채널과 유튜브,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를 통해 모바일로 인기 디자이너 컬렉션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패션위크는 매해 3월과 10월 열리는 세계적인 패션 비즈니스 행사로 대구, 부산 패션위크와 함께 K패션 대표 행사로 자리매김해 왔다. 국내 최정상급 디자이너와 국내외 패션 관계자,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이번 가을·겨울 시즌 서울패션위크에는 아이돌그룹 AOA 멤버 혜정과 몬스타엑스 민혁 등 스타들도 런웨이 무대에 오른다.
아이돌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는 라인 프렌즈 캐릭터도 디자이너와의 협업으로 컬렉션을 장식한다.
동아TV는 서울패션위크의 백스테이지와 리허설, 참여 스타들의 색다른 모습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도 특별 편성할 예정이다.
동아TV는 지난달 '스타일라이브'라는 패션 전용 채널을 네이버 V라이브와 함께 개설하고 세계 4대 패션위크의 가을·겨울 시즌 컬렉션 영상을 공개해 국내 패션 피플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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