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웅 기자 ] 알렉산드르 티모닌 주한 러시아대사는 29일 “시베리아 횡단철도 현대화 사업에 한국 기업의 참여를 제안한다”며 “극동지역에서 한국과의 협력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티모닌 대사는 이날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송강포럼에서 한 강연에서 “한국과 러시아는 한반도 안보와 양국 간 포괄적 경제협력 등 선린우호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며 “한국 측이 시베리아 석유개발과 극동지역 항구의 운송 서비스 등 확대에 적극 나서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정태웅 기자 redae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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