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부동산박람회에 참가한 세계부동산연맹 파륵 마흐무드(인도) 회장(왼쪽 일곱 번째) 등 국내외 인사들이 30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식 테이프를 끊고 있다.
동남권 최대 부동산박람회인 ‘대한민국 지역개발 및 부동산박람회’가 30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막돼 3일간 일정에 들어갔다.
세계부동산연맹(FIABCI) 한국대표부가 주최하고 153도시개발㈜이 주관한 박람회에는 부산도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각 공사와 함안군 등 지자체 등 다양하게 참가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세계부동산연맹 파륵 마흐무드(인도) 회장과 김영환 부산시 경제부시장,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 지태용 FIABCI 한국대표부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람회에는 필리핀 아얄라랜드를 비롯한 해외 부동산 회사, 호텔 엘바라, 다이아몬드시티, LG IoT, 선빌리지, 송도해상케이블카 등 국내 각지의 다양한 회사들이 참가했다.
국내외 50개사(200여개 부스 규모)가 참가한 부동산 개발업체들은 시행 중인 상품 및 사업 내용을 소개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부산 강서구 일대에 여의도의 4배 규모로 건축되는 생태친수형 신도시 ‘에코델타시티’를 선보였다.
호텔엘바라는 부산 송도 해안에 들어설 수익형 호텔엘바라를 선보였다. 호텔엘바라는 거북선 테마공원과 케이블카가 건설 중인 송도해수욕장의 입지와 최고의 오션뷰를 강점으로 소개했다.
FIABCI는 1948년 프랑스 파리에서 창설된 국제 부동산 전문 연합기구로 60개국의 부동산 관련 업체들이 가입해 있다. 한국대표부에는 국내 1580개 기관·단체가 가입해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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