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리스(Ron Reese)’ 수석 부사장은 샌즈그룹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과 대외협력을 총괄하고 있고 ‘크리스트 부(Krist Boo)’ 부사장은 아시아지역 커뮤니케이션을 총괄하고 있다.
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론 리스’ 수석부사장과 ‘크리스트부’ 부사장을 접견하고 북항재개발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샌즈(Sands) 그룹의 복합리조트 개발에 대한 환담을 나눴다.
조 회장은 북항재개발 지역이 앞으로 부산의 원도심을 이끌 핵심 인프라임을 설명하고 대형 크루즈가 입출항하는 국제여객터미널을 갖춘 이점과 김해신공항과의 접근성이 높아 복합리조트 개발에서 최적지라는 것을 강조했다.
‘론 리스’ 수석 부사장은 “북항재개발 지역에 복합리조트가 들어서면 지역경제에 상당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부산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상생 방안을 모색하고자 했다.
조 회장과 ‘론 리스’ 수석 부사장은 샌즈(Sands) 그룹의 복합리조트 개발과 관련해 지역 상공인들과 협력적 비즈니스 구축을 위해 추후 별도의 만남을 가지기로 약속했다.
‘론 리스(Ron Reese)’ 수석 부사장은 부산이 컨벤션과 마이스 산업에 경쟁력을 가진 도시임을 강조하고 북항재개발지역에 대한 복합리조트 개발에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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