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신도시는 수도권 북부에 있는 신도시다. 서울~의정부~동두천을 포함하는 경기 동북부 생활권의 거점도시로 개발되고 있다. 약 1117만㎡ 부지에 6만3000여가구가 들어선다. 중심부에 약 23만1000㎡ 규모의 호수공원이 조성되며 유치원 1개, 초등학교 10개, 중학교 5개, 고등학교 3개, 특수학교 1개소도 계획돼 있다.
굵직한 광역 교통망 확충 계획이 잡혀 있어 서울을 비롯한 인접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오는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할 예정이다. 또 서울 도봉산역과 경기 양주 옥정지구를 연결하는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아파트 단지는 7호선 연장선 옥정역(가칭) 가까이 들어선다. 북서쪽으로 병원 등 의료시설이 자리잡을 예정이고 바로 옆에 초·중등학교 부지가 마련돼 있다.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13일 당첨자 발표 후 19~21일 3일간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계약조건은 계약금 10% 2회 분납(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에 대한 융자(대출)를 무이자로 지원한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양주시 하늘물공원 인근(광사동 652의 4)에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이소은 한경닷컴 기자 luckyss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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