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임수향, 청순+섹시 매력 발산…"술 마시면 스킨십 많아져 오해"

입력 2017-04-02 14:36  

SNL 임수향



배우 임수향이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임수향은 1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9' 호스트로 출연해 '접속 고구마 월드' '신수향뎐' '공조' 등의 코너에서 코믹 분장과 능청스러운 매력을 발산했다.

북한 경찰로 변신한 임수향은 정상훈과 키스신을 연출했으나, 김준현은 "5년이나 산 부부가 키스를 왜 해?"라고 말해 정상훈과 임수향을 허탈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2015년 MBC '라디오스타' MC들 또한 임수향의 매력으로 '섹시함'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임수향은 자신을 애주가라고 밝히며 "평소에는 애교가 별로 없는데다가 목소리도 저음인데 술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면서 날아다닌다"며 "스킨십도 많아진다. 그래서 오해하는 분들도 있다. 눈도 지금보다 더 풀린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확실히 섹시한 느낌이 있다. 풀린 눈이 매력적이다"라고 답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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