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선체조사위 "시험천공 허락"…무게 1만3000t 이하로 줄여야

입력 2017-04-02 16:49   수정 2017-04-02 17:04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는 "세월호의 현재 무게는 1만3460t으로 추정되는데 특수운송장비인 모듈 트랜스포터로 감당할 수 있는 무게는 1만3000t이라 무게를 줄여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선체조사위는 "4일 자정까지 무게를 줄이지 못하면 다음 소조기까지 15일을 또 기다려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사위는 "침몰원인 등 조사를 위해 선체훼손을 해서는 안되지만 이미 선수 들기 작업을 하면서 선체 일부에 천공이 돼 있다"며 "육상거치 작업의 시급성 때문에 해수와 진흙을 빼내기 위한 시험천공을 허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세월호 왼쪽면에 시험천공을 진행한 뒤 유실물 발생 등 이상이 없으면 D데크 쪽에 21곳을 뚫을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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