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D-36] 김종인·정운찬·홍석현…'3자 회동' 돌연 연기

입력 2017-04-0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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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만 기자 ]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와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홍석현 전 중앙일보·JTBC 회장의 2일 회동이 잠정 연기됐다. 이들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만나 대선 통합후보 선출 방안 등을 합의할 예정이었지만 내부 사정으로 연기했다고 정 이사장 측 관계자가 전했다.

지난달 27일 만남 후 4일 만에 재회동키로 한 이들은 이날 차기 정부의 통합정부 추진과 대선후보 선출에 대한 의제 대협의를 거친 뒤 ‘공동정부위원회 발족’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합의문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김기만 기자 m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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