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한 '오마이걸' 진이, 근황 전해…알고보면 나도 거식증?

입력 2017-04-03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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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으로 활동을 중단한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가 팬들에게 근황을 전한 가운데 거식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거식증은 먹는 것을 극단적으로 거부하거나 두려워하는 증상이 나타나는 신경성 식욕부진증이다.

10대 전후에 시작해서 20대에 많이 발견되는 특징이 있다. 일각에서는 인구의 4퍼센트까지 병에 걸렸을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한편,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는 3일 WM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를 통해 손편지와 사진을 게재했다.

진이는 사진 속에서 팥빙수와 햄버거를 앞에 두고 발랄한 미소를 짓고 있다.

손편지를 통해 진이는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의 메세지를 보면서 힐링하고 힘을 얻으면서 마음 부르게 마음 든든하게 지내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진이는 지난해 8월 거식증으로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올 4월 컴백하는 '오마이걸' 활동에도 참여하지 못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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