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광산구 하남산단에 90억원을 들여 부지 3300㎡에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의 혁신지원센터를 건립한다고 3일 발표했다. 입주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근로자 복지를 돕는 이 센터는 오는 8월부터 실시설계 용역에 들어가 2020년 완공된다.
시는 건립비 중 40억원은 지난 1월 산업통상자원부의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 공모에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센터는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현장방문 컨설팅을 상시 운영하고 근로자 편의 증진을 위한 복지 및 문화시설 운영 등을 추진한다. 공동시험장비 시설 구축과 전문기관을 입주시켜 기업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최성국 기자 sk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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