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시흥유통상가의 산업용품 사업자 모임인 시흥유통진흥사업협동조합(이사장 최우철)이 서울G밸리스마트협동조합(이사장 강옥구)과의 협업사업을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
두 조합은 4일 향후 공구 등 산업용품과 관련 서비스를 공동구매해 판매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조합은 금천구에서 손 꼽히는 규모의 경제단체지만 그간 서로 활발한 상호교류를 하지 않았다. 중소기업중앙회 서울지역본부의 협동조합 간 거래활성화정책에 힘입어 이번 협력사업이 추진됐다.
두 조합은 지원받는 정책자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기로 했다. 최우철 이사장은 “지역 경제단체 간 협력으로 조합원의 이익 증진과 교류 활성화는 물론 사회 공헌도 하는 바람직한 사업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혜 기자 loo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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