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건설사인 (주)한양이 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100여곳의 협력업체들과 동반성장 및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원일우 한양 대표이사는 “동반성장은 한양과 협력사가 수평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나아가는 출발을 의미한다”며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상호 존중과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 체결과 함께 우수평가를 받은 11개 협력사는 포상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한양은 이번 협약식을 바탕으로 협력사와 간담회를 월 1회 이상 진행하고 기술 교류와 자문 등 생산성 향상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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