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은행업 본인가 획득…상반기 영업 개시

입력 2017-04-05 14:51  

[ 한민수 기자 ] 2호 인터넷전문은행인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가 은행업 인가를 획득했다. 이르면 올 상반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5일 카카오뱅크에 대한 은행업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올 1월6일 카카오뱅크의 본인가 신청 이후, 약 3개월 동안 인가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한 결과다.

금융위는 인터넷전문은행의 영업특성을 감안해 "카카오뱅크는 은행업을 전자금융거래법상 전자금융거래의 방법으로 영위해야 한다"는 부대 조건을 부과했다.

카카오뱅크는 실거래 테스트와 각종 지급결제망 연계 등을 거쳐 빠르면 상반기 영업을 개시할 계획이다. 은행법령상 본인가 이후 6개월 내에 영업을 시작해야 한다.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전문은행 현장지원반'을 운영해, 신설 인터넷전문은행의 경영이 조기에 안정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