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탑이 입대한 후 멤버들이 잇따라 솔로 활동에 나서고 있다. 대성의 일본 미니앨범 소식에 이어 리더 지드래곤이 오는 6월 솔로콘서트를 개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오는 6월10일 서울 상암동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 솔로콘서트 '모태'(G-DRAGON 2017 CONCERT:母胎)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티켓 예매는 오는 13일 오후 8시 옥션을 통해 시작된다.
이번 콘서트는 2009년 '샤인 어 라이트'(Shine a light), 2013년 월드투어 콘서트 '원 오브 어 카인트'(One of a Kind)에 이은 지드래곤의 3번째 솔로 콘서트이다.
공개된 지드래곤의 솔로 콘서트 포스터에는 독특한 서체가 담겨 눈길을 끈다. 최근 지드래곤은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어린 시절 사진과 부모님과 함께한 사진들을 공개한 바 있어 이번 콘서트 콘셉트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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