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필름문화재단은 2015년 '명필름영화학교'를 발족해 극영화 연출, 시나리오, 제작, 촬영 분야의 신진 영화인들을 선발해 작품을 개발· 제작해 왔다. 대표적으로 1기 프로젝트로 선정된 조재민 감독의 '눈발'이 영화진흥위원회의 지원과 전주국제영화제 전주시네마프로젝트와의 협업으로 지난 3월 개봉한 바 있다.
그러나 영화학교란 명칭 때문에 영화를 가르치는 교육기관으로 인지되는 부분이 있어 이름을 명필름랩으로 바꾸게 됐다고 전했다.
명필름랩의 서정일 교수는 "명필름랩이 신진 영화인들을 선발해 기존 상업영화계에서 시도해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도전을 마음껏 펼쳐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명필름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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