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해인과 그룹 블랙비트 출신 장진영이 결혼했다.
장진영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은 관심에 둘 다 이게 뭔가 이런 관심 받아도 되나 얼떨떨합니다. 많은 관심과 축하 진심으로 감사하고 예쁘게 잘 살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장진영은 "부족한 남친 10년 동안 곁을 지켜준 사랑하는 제 여자친구 조은지 님. 제가 말한 이쁘고 귀엽고 섹시하고 바보같은 여자 사랑스러워 사랑할 수밖에 없는 내 여자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고 덧붙였다.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배우 강해인(본명 조은지)과 장진영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장진영은 2002년 블랙비트로 데뷔해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컬트레이너로 전향했다.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에서 보컬 레슨을 맡은 장진영은 전소미에게 다정한 말투로 조언을 해준 바 있다. 당시 전소미는 "약간 반했다"며 선생님을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배우 강해인은 2006년 방송된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극본 연미정 이해정/연출 이창용)으로 데뷔해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2007, 감독 권칠인), 영화 '너는 펫'(2011, 감독 김병곤) 등에 출연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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