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딱한 뉴스를 예능처럼 제작…2030 구독자들에게 쉽게 접근
청년표류기·갤럭시S8 리뷰 등 인기…"토끼의 '디지털 퍼스트 실험' 계속"
[ 신세원 기자 ]

한경닷컴 뉴스랩의 실험적 뉴스 브랜드인 ‘뉴스래빗’의 공식 유튜브 계정 누적 조회수가 100만회를 넘어섰다. 신문 기반 조직에서 영상뉴스 제작 실험에 도전한 지 1년여 만의 성과다.
뉴스래빗이 지금까지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 콘텐츠는 200개다. 1년여간 이틀에 한 편꼴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한 셈이다.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은 ‘탄핵 가결 후 표창원 의원 눈물 글썽’ 편이다. 지난해 12월9일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의 국회 가결 직후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을 뉴스래빗이 현장 촬영해 공개했다. 영상은 유튜브 및 페이스북, 트위터 등 뉴스래빗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조회수 20만회를 넘었다. 이틀 연속 유튜브 실시간 인기 급상승 동영상으로 선정됐다.

뉴스래빗 유튜브 정기 구독자는 750명을 넘어섰다. 최근 28일 동안 시청 시간은 약 45만분에 달했다. 매일 유튜브에서 뉴스래빗 영상이 312시간씩 시청됐다는 뜻이다. 김민성 뉴스랩 팀장은 “100만 조회수가 대단한 성과는 아닐 수 있지만 막연하던 신문 조직의 영상 도전에 작은 희망을 발견했다”며 “앞으로 영상 인프라 확대로 더 창의적인 영상 뉴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은 한경비디오(VIDEO) 채널을 통해 다양한 모바일용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 1년간 한경닷컴 소속 영상 및 취재 기자들이 협업해 내놓은 영상 기반 뉴스는 뉴스래빗을 포함해 400편을 넘어섰다. 자동차 및 전자·IT 유통 분야 영상을 취재한 한경닷컴 계정(87편), 엔터테인먼트 현장을 취재한 헤이(HEI) 계정(121편) 등 유튜브 구독자도 300명을 넘었다.
한경닷컴은 ‘디지털 퍼스트’를 겨냥한 모바일 최적화 영상을 더 많이 내놓을 예정이다. 한경비디오는 한경닷컴(www.hankyung.com/news/video)에서 구독 가능하다. 구독자는 신규 영상이 등록될 때마다 스마트폰 알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신세원 한경닷컴 기자 tpdnjs0227@hankyung.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