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최민용, 장도연보다 자연산 광어에 더 큰 행복

입력 2017-04-08 19:21  



'우리결혼했어요' 최민용·장도연 커플이 바다 낚시에 나섰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낚시에 나선 최민용·장도연 커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우리결혼했어요'에서 최민용은 그물잡이를 무서워하는 장도연을 대신해 그물을 잡았다. 잡자마자 광어가 그물에 걸렸고 최민용은 "광어 광어 광어"라며 "자연산이야 자연산. 대박이다. 섬에 살만한데?"라고 외쳤다. 이후에도 최민용은 광어를 비롯해 간재미 등을 여러번 잡아 '최어복'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우리결혼했어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최민용은 "너무 기뻐가지고 내가. 뱃살이 하얗잖아요. 진짜 자연산인 거예요"라고 말했다.

장도연은 "남편의 기분 좋은 표정을 잊을 수가 없어요. 남편이 거기까지 입꼬리를 올릴 수 있는 사람이구나 쳐음 알았어요. 제가 광어한테 진 거죠. 자연산 광어니까 인정할게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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