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플랙슨, 말레이시아에 1000만달러 규모 신축이음관 수출

입력 2017-04-09 19:52  

[ 이우상 기자 ] 플랜트 자재업체 메가플랙슨이 말레이시아 국영 에너지 기업 페트로나스에 1000만달러 규모의 신축이음관을 수출했다고 9일 발표했다.

신축이음관은 온도, 압력에 의한 배관(파이프)의 변화를 흡수해주는 산업용 설비다. 정유플랜트는 공정 중간에 700도가 넘는 초고온이 발생하는데 이때 신축이음관이 배관의 팽창을 막아준다.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해 미국, 독일 기업이 장악하던 시장이다.

장경득 메가플랙슨 대표는 “신축이음관은 정유, 발전, 석유화학 등 다양한 첨단산업에 쓰이는 핵심 설비지만 외국 기업들이 시장을 독차지하고 있다”며 “한국 기업이 해외 프로젝트를 단독 수주해 공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