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그룹 계열사로 외국인투자기업인 유진초저온이 지난 7일 경기도 평택 오성외국인투자지역에서 초저온물류단지 기공식을 열었다.
오성초저온물류단지는 3000억원을 투입해 외국인투자지역 내 9만2151㎡ 부지에 2018년 말까지 조성된다. LNG 냉열기술과 태양광, 연료전지 등 관련 기술을 융합해 외부 에너지를 전혀 사용하지 않도록 설계된 세계 최초의 초저온 물류센터다.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가운데)은 “냉동창고라는 기존산업에 LNG냉열기술과 신재생에너지기술을 융합해 만들어진 새로운 사업모델”이라며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개발과 도전에 나서 국내 물류산업에 새로운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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