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치료중인 그룹 EXID(이엑스아이디) 멤버 솔지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 9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된 'EXID의 눕방 라이브'을 통해 EXID 멤버들은 솔지를 언급하며 "그만 미안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메인 보컬 솔지는 지난해 말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을 받아 10일 발매하는 EXID 앨범에 참여하지 못했다. 이에 멤버 LE, 정화, 하니, 혜린 등 4인조로 컴백을 앞둔 상황.
이날 LE는 "솔지 언니는 지금 열심히 치료중이고 회복을 위해서 휴식을 많이 취하고 있다"며 "솔지와 가끔 만나서 저녁도 먹고 카페에서 만나서 같이 수다를 떤다. 그런데 요새 솔지가 짤에 꽂혔나보다 자꾸 짤로 대화를 하려고 한다"고 폭로하기도 했다.
또 하니는 "뮤직비디오 촬영 때 솔지가 피자를 한가득 사들고 와줬다. 그 때 너무 맛있게 먹었다. 깜짝 방문이어서 깜짝 놀랐다. 솔지 언니가 맨날 미안하다고 한다. 그런데 더 이상 부담을 가지지 말고 그만 미안해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정화는 "솔지 언니가 모니터를 굉장히 많이 해주고 코멘트와 좋은 말을 많이 해준다. 언니 덕분에 힘도 많이 나고 넷이서 하는 스케줄도 더 열심히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고맙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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