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 등 100% 분양
'1룸', '1.5룸' 등 소형 면적의 오피스텔이 잘 팔리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 오피스텔 전·월세 거래 건수는 총 4만4328건으로 이 중 소형 오피스텔은 3만4380건이 거래돼 전체의 77.56%의 비중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서울은 84.68%가 경기와 인천은 각각 73.56%, 57.45%로 나타났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최근 분양 중인 오피스텔 상품에도 소형 면적은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최근 대명건설이 시공하는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은 1룸 완판에 이어 1.5룸도 100% 팔렸다.
대명건설 김용태 소장은 "소형면적 오피스텔은 1인 가구 500만 시대가 도래하면서 임대 수요가 안정적으로 포진하고 있어 지역에 따라 임대수익률도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보인다"고 했다.
업계에 따르면 전용 20㎡ 미만~40㎡ 수준의 경우 5%대 임대수익률로 60㎡ 이상의 4%대보다 다소 높게 나타나고 있다.
▶ 1-2인 가구 대상 주요 공급 단지
대명건설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47-2에 들어서는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 1룸과 1.5룸 마감에 이어 2차분 공급도 활기차다. 2차분은 수차례 설계, 디자인, 레이아웃 변경을 통해 신혼부부 또는 2인 이상 가구를 타겟으로 구성했다. 거실과 주방의 디자인, 옵션은 기존 설계대로 반영했고 안방과 작은방을 차별화해 가족 구성원에 따라 선택을 할 수 있는 2Bay, 3Bay로 지역 특성에 맞는 컨셉 구성을 했다.
편의시설에도 공을 들였다. 입주민들을 위해 지하층에 1대 1의 세대 물품 보관창고를 계획하고 부평 최고 33층으로 20층에 휘트니스, 휴게공간 등 '스카이 커뮤니티' 가 조성돼 개방감과 조망권이 확보됨에 따라 입주민들의 높은 거주 만족도가 예상된다.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은 부평구청역 지하철 1호선, 7호선 역과 불과 100m 이내에 위치한 더블 초역세권이다.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도 1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인근에 홈플러스, 이마트, 부평구청, 세림병원, 신트리공원이 있고 오피스텔 바로 앞에 굴포천 생태하천이 조성돼 쾌적한 주거생활도 가능하다. 매주 토-일은 경품 이벤트도 개최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 상3-1-2BL에 들어서는 ‘배곧신도시 해든트윈스’가 분양한다. 지하 5층 - 지상 15층, 전용 19-23㎡ 317실 규모로 조성된다. 빌트인 시스템과 풀옵션 가전으로 여유로운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내진설계 등 첨단설계도 도입해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19 (택지개발 상업용지 21-3BL)에 들어서는 '천안아산역 유로스타 오피스텔’이 분양한다. 업체측에 따르면 지하 5층~지상 20층, 748실 9개 타입(21.76~32.29㎡) 전실 소형으로 구성된다. 서울역과 용산역을 30분대로 잇는 KTX와 강남 수서역까지 3정거장이면 도달할 수 있는 SRT를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오산시 원동 360-15 일원에 들어서는 '유탑 유블레스' 오피스텔이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15층, 1개동에 전용 21㎡~27㎡ 총 455실로 구성된다. 내부는 3개의 창문을 적용, 조망권과 환기성을 향상하고 2룸 기능을 하는 1.5룸 평면 구조로 설계했다.
▶ 소형 오피스텔 투자 전략
소형 오피스텔 투자에서는 주변 공급량도 따져보고 임차인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상품 경쟁력도 꼭 파악해야 한다.
특히, 오피스텔 임차 수요는 대체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대상이 입주함으로 주변 임대수요와 함께 기 입주 오피스텔 임대료 현황으로 임대수요의 경제 수준도 점검해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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