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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보유 중인 동부건설 잔여 지분을 모두 정리했다.
동부건설은 10일 산업은행(3.23%)과 특수관계인인 행복제일차(5.04%)가 갖고 있던 자사의 주식 173만7711주(8.27%)를 매도했다고 공시했다.
산은은 지난해 11월 동부건설 주식 2417주를 1주당 1만414원에 장내 매도했고 지난달 31일 남아있던 주식 67만5998주를 1만1907원에 시간외매매 방식으로 매도했다. 같은 날 행복제일차도 시간외매매로 동부건설 주식 105만9296주를 정리했다. 매도 가격은 1주당 1만1907원이다.
김진성 기자 jskim1028@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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