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재 등 재료비와 인건비 등 고정비가 지속적으로 상승했기 때문에 가격을 올렸다고 공차 측은 설명했다. 김지영 공차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지난 5년간 국제 차(茶) 시세를 보면 주요 원료인 잎차의 ㎏당 가격이 연평균 약 6.5%씩 올랐다”며 “소비자 부담을 우려해 가격 인상을 미뤄왔지만 더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일부 제품은 가격을 인하한다. 오리지널티 종류는 전 품목을 200원씩 내린다.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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