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신약연구소는 지난 10일 성균관대 삼성학술정보관 오디토리움에서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C&C신약연구소는 1992년 한국의 JW중외제약과 일본의 로슈그룹 산하 쥬가이제약이 50 대 50 비율로 출자해 설립한 국내 최초의 합작 바이오벤처다. 2001년 항암제 및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 후보물질, 2010년 통풍 치료제 후보물질을 기술 이전하는 성과를 냈다. 연구소는 이날 기초연구 분야의 독창적인 신약 개발 기술인 ‘코어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기반으로 면역질환과 항암제 분야에서 국내 대표 바이오벤처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전재광 C&C신약연구소 공동대표는 “창립 25주년을 계기로 암과 면역질환의 신약 연구에서 글로벌 선두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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