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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공제회가 사모펀드(PEF)와 벤처캐피탈(VC) 분야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5곳을 선정해 총 750억원을 맡긴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1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블라인드 펀드 위탁운용사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사모펀드 부문에는 도미누스인베스트먼트와 에스지프라이빗에쿼티 등 2곳에 각각 250억원씩을 맡기기로 했다.
VC부문 대형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와 SL인베스트먼트를 선정해 각각 100억원씩을 배분하기로 했다. VC 중소형 부문에선 MG인베스트먼트가 낙점돼 50억원을 출자받는다.
건설근로자공제회가 블라인드 펀드 운용사를 선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태호/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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