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조달청(청장 조영호)은 ‘지역관광 서비스상품’ 개발의 일환으로 부산관광공사의 ‘부산시티투어 탑승체험’ 여행상품을 개발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했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시티투어는 레드라인(해운대 방면)·블루라인(용궁사 방면)·그린라인(오륙도 방면)으로 구성됐다. 이용권 1장으로 3가지 라인을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부산시티투어 탑승체험’ 은 조달청-부산관광공사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협력 개발한 상품이다.
부산의 명소를 연결한 코스 구성으로 해양관광도시 부산의 면모를 알리고 특히 올해부터 시작되는 자유학기제(체험활동 위주의 교육과정)가 전면 시행됨에 따라 학생들의 여행상품 수요가 증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영호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지자체별로 특색 있는 여행상품을 계속 개발해 지역 관광상품의 공공기관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공분야의 서비스 조달시장 확대를 통한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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