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오버 부킹에 이어 승객 전갈에 쏘여

입력 2017-04-14 08:16  

승무원을 태우려고 강제로 승객을 끌어낸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이 전갈 때문에 또다시 한바탕 홍역을 치렀다.

14일 주요 외신은 유나이티드항공으로 미국 휴스턴에서 캐나다 캘거리까지 탑승한 리처드 벨 부부의 황당한 경험을 전했다. 비지니스석에 앉은 남편 리처드 벨의 머리 위로 전갈이 떨어져 침에 쏘인 것. 전갈은 기내 수하물 보관 선반 쪽에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나이티드항공은 "승무원이 전갈로 추정되는 생물에 찔린 한 고객을 도왔다는 보고를 받았다"며 "지상에서 의료진과 접촉했고, 생명에 지장이 있을 만한 사안은 아니다"고 밝혔다.

유나이티드항공은 리처드 벨에게 연락해 사과하고 보상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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