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년 맞은 보령중앙연구소, 패치형 치매치료제 등 개발

입력 2017-04-14 14:19   수정 2017-04-14 15:06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보령중앙연구소 설립 35주년을 맞아 안산에 위치한 중앙연구소에서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발표했다.

보령중앙연구소는 1982년 설립돼 1988년 고혈압 치료제 캡토프릴, 2010년 고혈압 신액 카나브 등을 개발한 곳이다. 수입에 의존했던 원료의약품을 중점적으로 다수의 신제품을 개발해 보령제약 성장을 이끌었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기념사를 통해 “보령중앙연구소는 국내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연구소로 성장하고 있다”며 “더 높은 수준의 연구역량을 갖춰 현재 진행 중인 신약 개발 과제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령중앙연구소는 지난해 고혈압 치료제인 듀카브와 투베로 출시 이후 카나브 패밀리의 완성을 위해 카나브복합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대사성질환 치료제도 개발하고 있다. 한국화학연구원에서 표적항암신약 기술을 도입했고 바이오 벤처기업 라파스와 공동으로 도네페질 패치형 치매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명제혁 보령중앙연구소 소장은 “표적항암치료제는 도입 10개월만에 우수한 항암효능과 안전성을 입증했고, 도네페질 패치형 치매치료제는 전임상에 진입할 예정” 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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