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텐]현대 아반떼컵, 금호타이어 달고 달린다

입력 2017-04-16 13:39  

[최진석 기자] 국내 최대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인 ‘현대 아반떼컵’에 참가하는 차량들이 금호타이어를 신고 달린다. 금호타이어는 16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2017 ‘현대 아반떼컵’ 공식 후원 계약을 맺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을 통해 금호타이어는 이 대회 공식타이어로 지정됐다. 앞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차량은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해야 한다.

현대 아반떼컵은 국내 모터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신설된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다. 금호타이어는 레이싱 타이어에 기술 노하우를 오랜 기간 축적해온 업체로 대회의 취지에 동참해 공식 후원에 나섰다.
대회에 참가하는 현대 아반떼 차량과 기아 K3 쿱(Koup) 차량은 각각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스포츠형 타이어 신제품 ‘엑스타 PS71’과 레이싱용 타이어로 잘 알려진 ‘엑스타 V720’을 장착하고 각 클래스 별로 경기를 진행한다.

현대 아반떼컵은 아마추어 드라이버들이 참여하며 크게 두 클래스로 나뉜다. 실력과 경험을 갖춘 참가자들을 위한 준 프로급 경기인 마스터즈 클래스, 갓 입문한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챌린지 클래스에서 뛴다. 아반떼 차량만 참가하는 마스터즈 클래스는 16일 대회를 시작으로 연간 7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와 공동 개최된다. 챌린지 클래스는 아반떼와 K3 Koup, 두 가지 클래스로 연간 6회 진행되며 오는 5월 27일 개최될 예정이다.

주경태 금호타이어 마케팅담당 상무는 “금호타이어는 그 동안 모터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엑스타 슈퍼챌린지’와 ‘핸즈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해왔고 이번 ‘현대 아반떼컵’까지 국내 주요 아마추어 모터스포츠 대회를 모두 후원하게 되었다”며 “아마추어 대회를 적극적으로 후원함으로써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타이어 및 스포츠형 타이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경기 데이터를 통해 타이어 기술력을 한 단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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