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이번 골로 프리미어 리그 12호, 시즌 19호 골을 기록했다. 차범근 2017 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이 1985~198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기록한 한국인 한 시즌 유럽리그 최다 골(19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손흥민은 경기 직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손흥민의 활약에 포체티노 감독도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그는 “손흥민의 활약은 환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달에 리그 4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렸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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