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 가전 반납하고 새 가전 사면 '캐시백'

삼성전자, 최대 40만원 혜택


[ 좌동욱 기자 ]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구매하고 기존 제품을 반납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40만원 상당의 포인트와 캐시백, 상품권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스마트 체인지’(사진) 캠페인을 16일부터 벌인다. 다른 회사 제품도 혜택을 받는다.

삼성전자는 또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카드로 행사 모델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오는 10월까지 최대 100만원 상당의 캐시백을 지급하는 ‘스마트 마일리지’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TV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김치냉장고 공기청정기 청소기 등 7개 품목 총 63개 모델이 대상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회수한 구형 가전제품을 분해한 뒤 재활용할 계획이다. 일부는 사회적기업인 한국자원순환사회적협동조합에 기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오랫동안 쓰던 가전제품을 그냥 버리기보다는 재활용하거나 기부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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