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와 결혼' 에릭, 과거 신화 결혼 금지령 언급하더니…

입력 2017-04-1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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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나혜미 결혼



그룹 신화의 멤버 에릭과 배우 나혜미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17일 신화 컴퍼니 측은 "에릭과 나혜미가 오는 7월 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라고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에릭 또한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저와 평생 아껴주며 살아갈 동반자(나혜미 분)을 만나게 되어 2017년 7월 1일 서울 모처의 한 교회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고 한다"라고 결혼 소식과 함께 팬들의 대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잊지 않았다.

앞서 에릭은 신화 12집 정규앨범 활동 당시 한 방송에서 팬들과 신화 활동에 충실하기 위해 "요즘 신인들의 휴대전화를 압수한다면 우린 결혼 금지다"라는 각오를 다진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에릭은 SBS '한밤의 TV연예'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신화 멤버들에게 결혼 금지령을 내렸었는데 결혼했으면 이런 결과는 없었을거다"라며 "기록 경신을 해서 이제는 결혼 날짜를 마음대로 잡아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에릭은 신화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식을 올리며 첫 품절남이 된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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