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상재 기자 ] 현대자동차는 내달 25일부터 나흘간 상용차 박람회인 '현대 트럭·버스 메가 페어'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전시장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열린다. 내달 26일부터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현대차는 개막식에서 전기버스를 최초 공개하고 친환경 상용차에 대한 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다.
킨텍스 야외전시장엔 양산차 57대, 특장차 106대 등이 전시되며, 관람객은 주요 차종을 직접 타볼 수 있다.
동시에 다양한 체험 시설과 푸드트럭 구역 등을 갖춰 테마파크처럼 꾸민다는 계획이다. 어린이 안전교육을 위한 공간도 마련된다. 이밖에 현대모비스 등 계열사와 특장업체, 부품회사 등을 위한 무료 홍보 부스도 제공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열리는 상용차 박람회인 만큼 신선한 자극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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