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올 1분기 신규가입자 사상 최대

입력 2017-04-18 16:42   수정 2017-04-18 16:5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지난 1분기 주택연금의 신규 가입자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올 1분기 주택연금 신규 가입자수는 3927명으로 전년동기(2384명) 대비 64.7% 증가했다. 2007년 7월 주택연금이 처음 나온 이후 분기 가입자 수로는 사상 최대치다. 주택연금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소유 주택을 담보로 맡기고 매월 연금 형태로 노후생활자금을 받는 역모기지론이다.

올 1분기에는 처음으로 100세 이상 신규 가입자도 등장했다. 107세 최고령자(가입시점 기준)로 지난달 주택연금에 가입, 매달 168만원을 받는다. 3월말 기준으로 주택연금 수령자 가운데 100세 이상 고령자는 17명이었다.

주택연금 가입자 평균 연령은 71.7세, 평균 월지급금은 98만 5000원으로 집계됐다. 가입자 연령대(가입시점 기준)는 △65세 미만 16.9% △65세 이상~70세 미만 21.5% △70세 이상~75세 미만 26.3% △75세 이상~80세 미만 21.0% △80세 이상~99세 미만은 14.3% 등으로 분포해 있다. 월지급금 수령액은 50만~100만원 미만이 전체 가입자 중 43.5%로 가장 많고, 100만 ~ 150만원 미만(21.1%), 50만원 미만(19.2%),150만~200만원 미만(9.0%) 순으로 나타났다. 담보주택가격은 1억~3억원 미만이 전체 56.3% 비중을 차지했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



기업의 환율관리 필수 아이템! 실시간 환율/금융서비스 한경Money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