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회보장제도의 대표 브랜드는 단연 건강보험이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국민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이 서비스의 중심에 있다.
세계 최단 기간인 12년 만에 전국민 의료보장을 실현한 건강보험은 세계가 부러워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로 올해는 건강보험을 시행한 지 40년,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 9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5년 9월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보장 실현을 위해 ‘2025 뉴 비전 및 미래전략’을 선포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건강보험 제도와 업무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에게 더 많은 혜택과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공단은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확대, 보장성 강화와 비급여 개선을 통해 국민의 진료비 부담을 크게 줄여주는 한편 건강보험료 부과의 형평성과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료 부과 체계를 2018년부터 2단계에 걸쳐 개편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 개편 완료 시 지역가입자 606만가구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고 건강보험 재정 건전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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