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20주' 문지애 "고지용 아들 승재 같은 아이 낳고파"

입력 2017-04-1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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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문지애가 임신 중 태교법을 공개했다.

문지애는 18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보이그룹 SF9 미니 2집 '브레이킹 센세이션 (Breaking Sensation)' 쇼케이스 진행을 맡았다.

이날 문지애는 임신 근황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현재 임신 20주가 좀 넘었다. 처음엔 몸이 힘들어서 쉬었는데, 오늘 SF9 쇼케이스가 있다고 해서 고민하지 않고 달려왔다"며 "같은 소속사 후배고 데뷔 때부터 같이 해서 그런지 자꾸 내가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몸 상태가 여유롭지 못해서 태교는 날씨 좋을 때 산책하는 정도"라며 "'슈퍼맨이 돌아왔다' 승재 영상을 보며 '저런 아기 만났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을 한다"고 태교법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문지애는 MBC 아나운서 출신 기자 전종환과 2012년 5월에 결혼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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