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2400억 유럽 재간접펀드 투자자 모집

입력 2017-04-19 17:59  

[ 김대훈 기자 ] 현대인베스트먼트자산운용과 한화투자증권이 영국계 BC파트너스의 바이아웃(경영권 매매)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펀드오브펀드)에 투자할 기관투자가를 모으고 있다.

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영국에 기반을 둔 사모펀드(PEF)인 BC파트너스는 현대인베스트먼트와 한화투자증권을 통해 10호 바이아웃펀드 투자금을 모으고 있다. 현대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할 재간접펀드에 기관들이 돈을 넣는 방식이다. 한화투자증권이 국내 판매대행사로 나서 중소 공제회와 보험사 등을 대상으로 출자자를 모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인베스트먼트가 결성하는 재간접펀드에는 현재 기관투자가 두 곳이 300억원가량을 약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6월 말까지 1억유로(약 1200억원)에서 최대 2억유로(약 2400억원)를 유치할 방침이다.

BC파트너스는 1986년 설립돼 바이아웃펀드를 전문으로 운용하고 있다. 운용자산(AUM)은 130억유로(약 15조원) 규모다. BC파트너스 펀드에는 국민연금 한국투자공사(KIC) 등 국내 ‘큰손’들이 출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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