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용산·대치SK뷰…랜드마크급 단지 내달부터 '집들이'

입력 2017-04-19 18:15   수정 2017-04-20 05:11

5~7월 전국 8만7057가구 입주


[ 이해성 기자 ]
서울 래미안용산(사진), 대치SK뷰, 성수동 트리마제 등 지역 랜드마크급 단지들이 다음달부터 줄줄이 집들이를 한다.

국토교통부는 다음달부터 3개월간 전국에서 아파트 8만7057가구가 입주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서울 5053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서 3만2092가구가 입주한다. 지방에선 5만4965가구가 주인을 맞는다.

서울에선 인기 주거지역에 있는 단지가 많다. KTX용산역 바로 앞에 있는 래미안용산이 다음달 입주한다. 전용면적(이하) 135~243㎡ 195가구로 이뤄진 프리미엄 아파트다. 135㎡ 입주권 매매 시세가 15억~16억원에 형성돼 있다.

성수동 뚝섬 한강변 아파트인 트리마제 688가구도 다음달 입주한다. 25㎡부터 216㎡까지 다양한 크기로 이뤄진 단지다. 강북권 최고가 아파트인 갤러리아포레, 다음달 분양 예정인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등과 함께 이 일대 스카이라인을 바꾸고 있다.

국제아파트를 재건축한 강남구 대치동 대치SK뷰 239가구는 오는 6월 입주한다. 3호선 대치역 역세권으로 ‘대치동 학원가’와 가까운 곳이다. 서초삼호1차 재건축인 서초구 서초동 서초푸르지오써밋 907가구도 같은 시기 입주한다. 경부고속도로를 끼고 2호선 강남역 상권이 인접해 있다.

오는 7월에는 강동구 천호동 래미안 강동팰리스(999가구), 광진구 구의동 강변SK뷰(197가구),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자이(713가구), 서초구 서초동 힐스테이트서리풀(197가구) 등이 집들이를 한다.

수도권에선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3차푸르지오(1510가구)가 다음달 입주를 시작한다. 60㎡ 이하 소형으로만 구성된 단지다. 60~85㎡ 중소형으로 주로 이뤄진 김포시 장기동 김포감정한강센트럴자이2차(598가구)도 같은 시기 입주한다. 경기 수원 이의동 광교신도시에선 호반베르디움(446가구)이 다음달 집들이를 한다.

지방에선 다음달부터 7월까지 세종시 2-2생활권 금성백조 예미지(672가구), 대구테크노폴리스 A7블록 행복주택(1020가구), 경북 영천시 야사동 한신휴플러스(1147가구), 충남 보령시 동대동 e편한세상(677가구) 등이 입주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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