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우수 PB 50명 대상...베트남 현지에 연수단 파견

입력 2017-04-21 01:34  

[ 나수지 기자 ] 삼성증권이 동남아시아의 핵심 투자처로 떠오른 베트남 시장에 대한 임직원 이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현지 연수단을 파견했다.

삼성증권은 50여명의 우수 프라이빗뱅커(PB)가 참여하는 ‘베트남 현지 연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20일 발표했다. 연수단은 지난 19일 베트남 호찌민에 도착해 제휴사인 호찌민증권사를 방문했다. 호찌민증권 리서치센터장 및 애널리스트들과 토론회를 열고 베트남 시장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베트남 대표 기업인 마산그룹, 노바랜드 등 현지 기업도 탐방할 예정이다.

삼성증권은 2박3일 일정의 베트남 연수단을 다음달에도 파견할 계획이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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