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네이버가 함께 만드는 FARM] 토종 라일락 지키려 산으로 간 신문기자

입력 2017-04-21 02:51  

라일락 지킴이 김판수 씨


지난달 충북 단양군을 찾았다. 소백산 자락에서 10년을 버티며 멸종 위기에 처한 정향나무를 비롯한 토종 라일락 7종을 대량으로 증식하는 데 성공한 김판수 씨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2007년 아무 연고도 없던 단양군 금곡리 산기슭에 농장을 꾸린 그는 지난해 정향나무 2만6000여그루와 꽃개회나무, 섬개회나무 등 다른 토종 라일락 6종, 4000여그루를 키워내는 데 성공했다. 해발 1300m 이상에서 주로 서식하는 토종 라일락을 해발 200m 높이 남짓의 산기슭에서 대량으로 재배하는 데 성공해 토종 라일락을 멸종 위기에서 구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씨는 1991년부터 2007년까지 중앙 일간지 기자로 일했다. 1996년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두 번이나 받는 등 모두 여섯 차례 ‘이달의 기자상’을 받은 베테랑 기자였다.

(총 5800자 분량으로 지면 사정상 일부만 발췌합니다)
전문은 ☞ blog.naver.com/nong-up/220949338269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