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전날 세월호 A데크(4층) 선수 부분에서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은 휴대전화 두 대를 추가로 수습했다고 21일 밝혔다. 같은날 디지털카메라도 발견됐다.
휴대전화와 디지털카메라 등 정보기기는 진상규명 차원에서 증거 가치가 있다. 이에 다른 유류품과 달리 수거 직후 선체조사위원회에 인계된다.
선체조사위는 산화 방지 등 작업을 거쳐 민간 전문기관에 복원을 의뢰할 계획이다. 복원 가능 여부는 2주 뒤 알 수 있다.
한편 세월호가 인양된 뒤 발견된 휴대전화는 총 5대다. 이밖에 인양·수색 과정에서 유류품 183점과 동물뼈로 추정되는 뼛조각 42점 등이 나온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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