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기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주름개선제 나보타가 미국 허가 신청을 앞두고 있어 향후 수출 잠재력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나보타가 미국 승인을 받게 된다면 대웅제약과 대웅의 기업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대웅의 100% 자회사 대웅바이오의 기업가치도 급상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웅바이오는 우루사의 주원료 등에서 원료의약품 매출이 안정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제네릭 완제의약품 매출이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다.
대웅바이오의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대비 25.7%와 33.6% 증가한 2720억원과 299억원이 될 것으로 봤다. 건설사 대웅개발은 보유 부동산의 가치가 높다고 추정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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