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비슷한 친구들끼리 목표에 맞는 강의들어 좋았어요”
이른바 ‘헬조선’이라는 한국에 대한 몇몇 사람의 평가를 자주 들어왔다. 이 말을 들으면서 나는 한국이 다른 나라에 비해 상대적으로 뒤처져 있고, 다른 나라 사람들은 더 잘 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강의를 통해 일본이나 중국 등의 나라도 모두가 살기 힘듦을 느끼게 됐다. 언제나 나의 삶이 추구하는 방향이 옳은지를 고민해왔었는데, 우리가 겪고 있는 전환형 복합 위기 내에서 옳았음을 확신하고 꿈을 향해 더욱 발전된 노력을 할 것이다. 비슷하거나 혹은 같은 목적을 지닌 학생들끼리 모여 목표에 맞는 강의를 들으니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고, 내가 더 파헤치지 못한 것을 다른 사람들이 질문하는 것을 보고 자극을 받았다.
정동은(문성고 1년·사진 맨 오른쪽)
“대학생 멘토들 덕분에 저의 롤 모델·목표가 생겼어요”
경제에 대해 흥미나 관심이 없었는데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캠프를 다녀온 계기로 조금씩 흥미가 생기고 경제학에서 어떤 것들을 주로 배우는지 알게 됐다. 그리고 멘토들 덕분에 공부 시간이 늘게 됐고 나의 롤 모델이 생겨 목표가 생겼다. 고려대에 가서 수업을 받았다는 점이 상당히 나에게 크게 와닿았고, 1 대 1 강의 형식이라고 느껴질 만큼 좋았다. 많은 학생과 얘기하지 못해 아쉽고, 교수님께 많은 질문을 하고 싶었지만 한 번밖에 하지 못해 아쉬웠다. 앞으로 최대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하면서 여러 경험을 쌓고, 나의 가치관을 변화시켜야겠다.
이도원(문성고 1년·사진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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