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70선 훌쩍…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에 활짝

입력 2017-04-24 09:13   수정 2017-04-24 09:13

[ 채선희 기자 ] 코스피지수가 2170선에서 상승폭을 확대중이다.

24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9.57포인트(0.44%) 오른 2174.61에 거래중이다.

지난 주말 미국 증시는 프랑스 대선 결과를 앞둔 경계감에 하락했다. 그러나 23일(현지시간) 결선투표를 통해 중도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 후보와 극우정당 국민전선의 마린 르펜 후보가 진출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분위기다.

박상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프랑스 1차 대선 결과는 글로벌 금융시장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공산이 크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감세안 발표 등 주요국의 정책 기대감도 맞물리면서 글로벌 자금 위험 선호 현상도 강화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외국인 기관이 각각 420억원 91억원 순매수중이다. 개인은 499억원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으로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로 전체 248억원 매수 우위다.

종이목재 운수장비 보험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 의료정밀은 1% 넘게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웃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LG화학이 1~2% 상승중이다. 한국전력 삼성물산 포스코 신한지주도 1% 가까이 오름세다.

반면 현대차 네이버 삼성생명 등은 내림세다.

종목별로 하나금융지주는 1분기 호실적 발표에 4% 강세다. 에이블씨엔씨는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2% 넘게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하락 전환했다. 전날보다 1.54포인트(0.24%) 내린 633.42에 거래중이다.

외국인이 63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 기관은 각각 59억원 15억원 매수 우위다.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세다. 셀트리온이 1% 약세고 카카오 메디톡스 로엔 코미팜 SK머키리얼즈 등이 내림세다. 바이로메드 휴젤 파라다이스는 1% 넘게 떨어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 대비 원화는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다. 오전 9시6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45원 내린 1128.9원에 거래중이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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