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그룹, 신입 경력사원 150여명 공개채용

대웅그룹은 다음달 8일까지 대웅제약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규모는 전문직군과 통합직군으로 150여명이다. 4년제 대학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직)가 대상이다. 약학 전공자나 약사는 우대한다. 통합직군은 전공 제한이 없다.

전문직군은 해외생산법인·연구·개발·생산·IT·영업·마케팅·경영지원 분야다. 국내 채용을 처음 실시하는 해외생산법인부문은 국내 유학 중인 인도네시아, 중국 출신의 외국인 또는 내국인 중 해당 국가의 어학 능력을 갖춘 자나 직무별 전공자, 경험자를 우대한다. 통합직군은 영업, 마케팅, 경영지원부문으로 나뉜다. 인턴십 종료 후 면접을 통해 직무분야를 확정할 예정이다.

약대생 인턴 공채도 처음 실시한다. 연구, 개발, 생산, 마케팅 부문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7~8월 2개월 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년제 대학 약학전공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또는 석사학력 이상자(연구약사)가 대상이다. 모집 분야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대웅제약 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종욱 대웅제약 부회장은 “산업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체계화한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무능력 단위 인재채용방식을 채택하고 있다”며 “약사 및 직무별 우대전공, 성장 잠재력을 가진 지원자라면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전예진 기자 a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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