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은 이날 경기에 3루수로, 유창식은 우익수로 출전했다.
지난해 7월 품위 손상 등의 이유로 소속팀 kt 위즈에서 임의탈퇴 처분을 받은 김상현은 최익성 감독의 제의로 팀에 합류했다. 올 7월 임의탈퇴 신분이 해제되는 김상현은 그동안 저니맨에서 뛰며 구단의 처분을 기다릴 예정이다.
KIA 타이거즈 소속이었던 유창식은 지난해 승부조작 파문 때 자진신고해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KBO로부터는 3년 실격 제재를 받았다. 3년 후 선수 복귀의 길은 열렸고 그 동안 저니맨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개막전을 치르는 독립 야구리그의 초대 리그는 최익성 감독의 저니맨 외인구단과 김인식 감독의 연천 미라클 두 팀으로 이뤄졌다. 양팀은 앞으로 20차례의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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