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가 선거 시즌에 맞춰 '치통령 선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9대 대통령 선거일인 5월 9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오리지널 치킨 6조각, 핫크리스피 치킨 6조각, 텐더스트립스 12조각을 각각 1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치통령 출마 후보는 모두 셋이다.
기호 1번 '오리지널 치킨'은 커넬샌더스가 직접 개발한 11가지 비밀양념을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하는 정통성 있는 메뉴다.
기호 2번 '핫크리스피 치킨'은 속은 촉촉하고 겉은 매콤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기호 3번 '텐더 스트립스'는 순수 국내산 닭 안심살을 매장 내에서 직접 조리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점이 특징이며 뼈가 없는 순살 치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KFC는 선거 이벤트 종료 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을 공개할 예정이다.
KFC 마케팅팀 관계자는 "얼마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 시즌에 맞춰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입맛과 취향에 따라 '치통령'을 선택해 오직 KFC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치킨을 실속 있는 가격으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아름 한경닷컴 기자 armijj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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